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8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장중 소폭 하락했다. 구리가격도 떨어졌다. 은값은 상승했다. 장중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상품 가격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7분 기준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07.20 달러로 0.09%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3.08 달러로 0.37% 상승했다. 내년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43.65 달러로 0.79%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 37분 기준) 다우존스(+0.26%) 나스닥(-0.52%) S&P500(-0.12%)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 혼조 속에 안전자산들인 금값과 은값의 흐름도 장중 엇갈렸다. 뉴욕증시에서 장중 다우존스 지수를 제외한 다른 지수들이 하락한 가운데 구리 가격도 장중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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