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및 의정부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 아동가정 지원
전국 400여개 선별진료소에 핫팩, 구강청결제 등 전달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B금융그룹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B금융그룹 · KB국민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9일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인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운영 식당에서 반조리 밀키트, 빵 등을 일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하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8월 서울 영등포, 10월 청주 지역 지원에 이어 이번 3차 지원은 경기도 수원 및 의정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 5억 원 상당의 쌀, 부식류, 방한용품 등을 구매한뒤 구매한 물품은 투(Two)게더 선물상자에 포장해 취약계층 아동가정 약 16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업무 과중에 시달리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지원 물품을 보내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절기 추위를 이기기 위한 핫팩과 구강청결제로 구성된 지원 물품은 전국 약 400개의 선별진료소에 배송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하고 추운 날씨에도 선별진료소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