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이하 국민은행)은 지난 29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 공부방 조성 1000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공부방 조성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주거지 환경개선을 통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진행한 공부방 사업은 매년 100가구씩 조성하며 올해로 1000호를 맞이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4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으로 욕실과 벽지가 노후돼 곰팡이가 있고 책상도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국민은행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실내 인테리어 전반에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책상, 의자, 학습도구 등도 지원해 가정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작했던 공부방 조성이 어느덧 1000호를 맞이했다"며, "청소년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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