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Tim Cook) 애플 CEO. /사진=AP, 뉴시스.
팀 쿡(Tim Cook) 애플 CEO.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4일 새벽 5시 19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41분전) 뉴욕증시에선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의 주가가 1198.00 달러로 13.36%나 오른 채로 움직였다. 기술주를 대표하는 애플의 주가는 181.96 달러로 2.47% 상승했다. 친환경차 니오의 주가는 33.38 달러로 5.37%나 상승했다. 반도체기업 엔비디아 주가는 301.10 달러로 2.38% 상승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631%로 직전 거래일의 1.50% 대비 급등한 채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엔 특히 지난해의 테슬라 차량 배송(인도) 역대급 급증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새해 첫 거래일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이 장중 껑충 오르면서 증시 전반에 훈풍을 가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날 장중 애플은 미국기업 중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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