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대출 이용 어려운 고객에 6곳 제휴사 대출상품 소개 서비스 시작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5일 "우리은행 신용대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제2 금융권 대출상품을 찾아주는 '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는 우리은행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신청했으나 심사결과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SBI 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6곳의 제휴사 대출상품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측은 "이 서비스는 대출 심사결과 미승인 시 '제휴사 대출 메뉴'를 선택해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 금리와 한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제휴사의 대출상품 비교를 위해 기존 은행 신용대출 심사에 사용된 정보를 그대로 활용, 재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 '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는 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 고객의 제2 금융권 대출상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제휴 금융사 확대는 물론 고객 편의성 향상과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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