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로코에서는 80개 이상의 중국 투자 프로젝트 진행 중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중국 이니셔티브의 공동 이행을 위한 로드맵인 "신 실크로드" 프로젝트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는 협약은 모로코 외무장관 Nasser Bourita와 중국 고위 관리 Ning Jizhe가 화상회의로 주최한 행사에서 시작되었다고 AFP는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목표는 모로코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자금 조달에 대한 액세스를 촉진하는 것이다. 협정에 따라 베이징은 중국 기업이 모로코에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또한 이 협약은 특히 지속 가능한 개발에서 아프리카와의 삼자간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2013년에 시작된 이 "신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항구, 철도, 공항 또는 산업 단지를 건설하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및 그 너머 지역 간의 무역 연결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로코는 2017년 11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초의 마그레브 국가였다. 모로코 외무장관에 따르면 양국간 무역은 2016년 40억 달러(35억 유로)에서 2021년 60억 달러로 지난 5년 동안 50% 증가했다. 모로코에서 80개 이상의 중국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Ning Jizhe는 중국의 직접 투자가 3억 8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의 이러한 동맹은 외교적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라바트가 분쟁 중인 사하라 서부 지역에서 동맹국들이 자신의 입장을 지지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모든 실린더에 총을 쏘고 있는 상황이다.

모로코 사법부는 또한 12월 말에 "테러 행위"로 중국에 의해 수배된 이슬람 위구르족 소수민족 중국인 이디레시 아이샨의 인도를 승인했다. 그의 변호사에 따르면 이 결정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지만 모로코와 해외의 많은 인권 운동가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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