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6252.02로 183.15포인트(0.51%)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선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셰브론 등 에너지주 급등 ▲파월 연준 의장의 "올해엔 연준이 가진 수단들을 동원해 인플레이션을 정상화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한 발언 ▲IBM 주가 하락 등의 이슈가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보잉(+3.21%) 셰브론(+2.29%) 세일스포스닷컴(+2.27%) 애플(+1.68%) DOW INC(+1.34%) 하니웰(+1.34%) 인텔(+1.27%) VISA(+1.14%) 월그린 부츠(+1.12%)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IBM(-1.60%) P&G(-1.16%) 존슨 앤 존슨(-1.06%) 맥도날드(-0.87%) 머크(-0.85%) 캐터필라(-0.76%) 트래블러스(-0.55%) VERIZON(-0.52%) 월마트(-0.28%)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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