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유가 올 들어 10%나 상승한 뒤 이날엔 숨고르기"
CNBC "천연가스, 전날 대폭등 한 후 이날엔 크게 추락"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유전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유전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천연가스는 장중 대폭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34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1.90 달러로 0.90% 하락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4.26 달러로 0.48% 하락했다. 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4.34 달러로 무려 10.69%나 하락하며 대폭락했다. 

전날의 경우 WTI와 브렌트유는 1% 이상씩 오르고 천연가스는 13% 이상 대폭등 했는데 이날엔 유가가 하락 전환하고 천연가스는 장중 대폭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산 유가는 올들어 10%나 상승한 뒤 이날엔 숨고르기를 하고 있고 천연가스는 전날 대폭등 후 이날 장중엔 대폭락 하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전날의 경우 강추위 예보 속에 유가가 상승하고 천연가스가 대폭등 했으나 이날엔 유가가 하락하고 천연가스가 뚝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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