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 바이오젠 본사. /사진=AP, 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바이오젠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5495.62로 2.57%나 떨어지며 급락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뉴욕시장에선 주요 기술주들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젠(+5.03%) PACCAR INC(+3.00%) FOX CORP. CLASS A(+1.99%) KEURIG DR PEPPER INC(+1.16%) 부킹 홀딩스(+0.94%) 크래프트 하인즈(+0.94%) EXELON(+0.89%) CHARTER COMM.(+0.83%) COMCAST(+0.65%) 아메리칸 일렉트릭(+0.63%) 등의 주가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반도체기업 MARVELL TECHNOLOGY INC(MRVL)의 주가는 78.65 달러로 7.41%나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 급락을 맨 앞에서 이끌었다. DEXCOM INC(-7.06%) 크라우드스트라이크(-6.95%) ATLASSIAN(-6.84%) 펠로톤(-6.78%) 테슬라(-6.75%) 메르카도리브레(-6.60%) JD닷컴(-6.49%) 도큐사인(-6.22%) 모더나(-5.71%) OKTA INC(-5.58%) 엔비디아(-5.09%)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나스닥100 지수에 직격탄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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