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날개는 온라인 주문 통해서만...인건비 절감 통해 재료값 급등에 대응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는 사회적, 의학적 측면에서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세계 경제도 긴장 상태에 빠졌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CNN은 198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국가가 2021년에 7%의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전반적인 가격(물가) 인상은 레스토랑 부문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 새로운 조치가 뒤따른다.

미시간에 기반을 둔 도미노 피자 체인은 데일리 메일이 설명하는 바와 같이 메뉴에서 치킨윙의 양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7.99유로라는 가격은 변하지 않지만 소비자는 이전의 10개와 비교하면 8개만 받을 수 있다. 회사의 CEO인 리차드 알리슨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닭 날개는 온라인 주문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목적은 두 가지다. 첫째, 평균 판매가 일반적으로 전화나 현장보다 높은 인터넷으로 고객을 유도한다. 둘째, Domino's는 현장 또는 전화 응답을 줄여 비용, 특히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피자 판매가 급증했지만, 재료값은 평소의 3~4%에 비해 8~10% 증가했다고 회사 사장은 주장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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