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車 소프트웨어 결함 감지했다고 주장"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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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데이비드 콜롬보(David Colombo)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회사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 19세의 젊은 해커는 "13개국에서 해당 브랜드의 자동차 25대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고 매체 'Auto-Moto'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미 2021년 5월에 두 명의 엔지니어가 무인 항공기를 통해 테슬라 Model X에 침투하여 문을 열고 좌석을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차량을 완전히 제어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데이비드 콜롬보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감지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는 원격으로 모든 문과 창문을 열고 테슬라 시동을 걸고 전체 안전장치를 비활성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브랜드 입장에서 극도로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해커는 또한 자신이 운전석에 있는 차량에 사람이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언제든지 편리하게 음악과 조명을 가지고 놀 수 있다고 주장한다.

'Auto-Moto'는 현대의 자동차, 특히 테슬라 브랜드의 컴퓨터와 기술의 편재로 인해 이러한 자동차가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아주 잘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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