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 코스피 장중 2890선 등락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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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했고 유럽 각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6% 하락한 7만7300원, SK하이닉스는 0.79% 내린 12만6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두 종목은 각각 0.2% 상승, 1.17% 하락으로 엇갈린 가운데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75만주를 사고 SK하이닉스 33만주를 팔았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6포인트(0.10%) 상승한 2892.86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24%), 기아(+0.60%), SK이노베이션(+1.13%), 신한지주(+0.51%), 셀트리온(+3.75%), 한국전력(+0.23%)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5.15포인트(0.54%) 오른 963.05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6%), 에코프로비엠(+0.74%), 펄어비스(+0.80%), 엘앤에프(+1.53%), 카카오게임즈(+0.72%)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나스닥100 선물은 오전 9시 5분 현재 -0.04%를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증시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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