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서민금융진흥원
자료=서민금융진흥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해 2574억원(171만건)의 휴면예금을 지급했다"면서 "지급금액은 전년 대비 6% 증가, 지급건수는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금원 측은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휴면예금 보유자 약 35만 명에게 최신 주소로 휴면예금 찾는 방법을 우편안내 했으며, 작년에는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에 대해 휴면예금을 자동으로 조회하고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고객에 대한 직접적인 안내와 홍보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택관리공단 등과 협업하여 생업에 바빠 금융정보를 얻기 어려운 장애인, 전국 임대주택 거주자 등에게 휴면예금을 알리고 찾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찾아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고 서금원 측은 덧붙였다. 

이재연 원장은 "2018년 '휴면예금 찾아줌' 비대면 지급 서비스 개시 이후 휴면예금 비대면 서비스 이용률은 84%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휴면예금 우편안내를 더욱 확대하여 국민들이 개개인의 소중한 재산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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