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ESG경영 강화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아동 1000명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날에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행복상자는 어르신용과 아동용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어르신용 행복상자에는 떡국, 즉석밥, 죽, 약과 등 11가지 물품을 담았다. 아동용 행복상자에는 과자, 젤리, 스티커북 등 완구류를 포함한 12가지 물품을 담았다.

하나은행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그룹의 ESG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를 맞이해 임직원과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또한 의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내 노숙인을 돕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명절에 외로움을 더욱 크게 느낄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CU와 함께 양사가 함께 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