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오토금융 디지털화 통한 손님 맞춤형 서비스 역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지난해 말 기준 리스 자산 3조원, 렌터카 자산 1조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이는 2020년 말 대비 리스 자산 약 24%, 렌터카 자산 약 2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하나캐피탈 측은 "리스•렌터카 상품의 자산 성장세 배경에는 손님의 니즈에 맞추어 론 위주의 금융에서 구독•대여 개념의 리스•렌터카 영업을 확대한 점, '비대면 온라인 견적'•'전자약정 서비스'를 도입한 점 등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특히 '비대면 온라인 견적'과 '전자약정 서비스'를 통해 전문 금융인력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손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자산 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리스 3조, 렌터카 1조 자산 달성은 정확한 손님 니즈 파악과 오토금융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손님 맞춤형의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하나캐피탈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다채로운 오토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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