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야후 뮤직이 싸이의 행오버에 대한 기사를 전하고 있다.
싸이가 새로운 뮤직비디오 ‘행오버’에서 “신사의 품격을 버린 것이 분명하다”고 미국 포털 야후가 촌평했다.

야후 뮤직은 11일자(한국시간) ‘싸이, 스눕독 피처링의 행오버에서 신사의 품격을 버리다’라는 기사에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유투브에서 24시간이내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는 근황과 함께 이같이 전했다.
 
야후는 싸이 팬들의 행오버에 대한 반응이 호-불호로 갈라졌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 모두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후는 또 지난 7월 싸이의 선데이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행오버는 일부 진실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싸이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이 폭주가라고 인정했었다. 그는 ‘한국의 보드카’가 최고의 친구이며 중요한 동업자라고 강조했다.
 
“위스키, 보드카, 데킬라 등 가리지않고 마신다”는 싸이는 “행복할 때 술을 마신다. 슬플 때도 마신다. 비가 오면 마시고 날이 맑아도 마신다. 더우면 마시고 추워지면 마신다”고 했던 싸이의 발언을 전하면서 야후는 팬들의 트위터 반응을 소개했다.
 
앞선 싸이의 발언에 비춰볼 때 팬들의 반응은 호평이든 악평이든 이래저래 이 한국의 스타를 또다시 술로 이끌고 있다고 야후는 덧붙였다.
 
소개된 팬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싸이와 스눕독, 올해 최고의 음악적 결합이다.”
 
“싸이를 혐오하는거 아니요? 강남스타일에 모든 삶을 의지했을 때나 기억합시다.”
 
“싸이와 스눕의 새노래, 진심 스웩이네.”
 
“싸이와 스눕독, 행오버, 말로는 얼마나 끔찍한지 설명이 불가능”
 
“방금 비디오 봤네. 내 5분 돌려줘!”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