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이제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인기 있는 웹툰 다수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될 정도다. 특히 웹툰작가 강풀의 경우 영화 ‘아파트’부터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7편에 이르는 작품이 영화화됐을 정도다.

네이버에서 연재됐던 기안84의 ‘패션왕’은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패션왕’의 원작이며 앞서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패션왕’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웹툰 '복학왕'
11일 ‘패션왕’으로 주목 받았던 기안84가 이번엔 ‘복학왕’ 연재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패션왕'으로 기안84의 그림과 유머실력에 매료됐던 네티즌들이 ‘복학왕’에도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새로 연재를 시작한 ‘복학왕’은 앞서 큰 호응을 얻었던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의 대학생활을 담고 있다. 프롤로그에선 한 지방대 패션학과 신입생이 자신이 생각했던 대학생활과는 다른 선배들 모습에 충격을 느끼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안84는 ‘복학왕’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 “20대 청춘물인만큼 아마도 공감 쪽으로 많이 흘러갈 것 같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복학왕’ 프롤로그를 읽어본 네티즌들은 “내용 공감간다. 열심히 공부해야지”, “기안84가 드디어 돌아왔구나”, “패션왕 여자주인공도 나오려나”, “기대된다”, “이번엔 연재시간 지켰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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