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G3 기대감에 힘입어 SK증권과 동양증권으로부터 이번주(6월 16~6월 20일)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SK증권은 추천 이유로 신규 스마트폰 G3 출시에 따른 기대감과 TV 판매 호조에 따른 2분기 실적 개선 예상을 꼽았고, 동양증권은 TV 및 가전 사업 호전으로 영업이익 증가 전망, 하반기 중국  LTE 시장에서 휴대폰 사업의 성과가 예상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SK증권은 SK C&C가 고성장, 고마진 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 스토리 보유, 실적 개선과 더불어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실적의 질이 향상되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지적했고 삼기오토모티브는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단계별 성장 예상, 지난해 수주한 현대파워텍과 현대다이모스의 물량이 올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한화케미칼이 본사 주가수익률(P/E) 개선, 태양광 자회사 흑자 전환. 갤러리아 백화점 리모델링 효과 등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회복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SM C&C는 올해 드라마, 뮤지컬 등 제작과 레이블 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 전망,  에스엠과 시너지 상품인 '에스엠 타운 트래블'은 장기적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KDB대우증권은 삼성테크윈이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반도체 부품 사업 매각 이후 사업 구조조정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외형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이 전망되며 고속 칩마운터 장비의 매출액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센스는 송도 공장 생산 제품의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해 일본 파트너 아크레이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최종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로써 미국 시장 진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