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에 성공한 렛미남 양정현씨/홈페이지 캡쳐
매주 출연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극적인 변화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렛미인4’가 이번엔 최초로 남성의 변신을 시도했다.

2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고개숙인 남자’를 주제로 두 사람이 출연했다.

그 중 렛미남으로 선정된 양정현씨는 어린 시절부터 부정교합이 시작됐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고기를 물과 삼키는가 하면 몸무게가 50kg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로 자신감까지 상실한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렛미남 역시 닥터스의 손을 거쳐 양악수술과 눈, 코 성형 수술을 받으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부정교합으로 돌출됐던 주걱턱 21mm가 줄어들면서 눈에띄게 작은 얼굴로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양정현씨는 1년 넘게 짝사랑한 여성에게 고백까지 하는 등 자신감까지 회복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렛미남의 변신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들만 보다가 남자편을 보니 새롭다”, “성형은 반대지만 저런식의 치료용은 필요하다”, “자신감있게 살아갔으면”, “렛미인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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