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어린이들의,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들을 위한 나라'라는 뜻을 가진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본인이 원하는 현실세계에서 직업을 체험하는 어린이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소방관, 경찰관, 은행원 미용사, 고고학자 등 많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업체험을 하고있다.
다국적 기업과의 합작사인 한화제약㈜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키자니아(잠실롯데) 직업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아동센터의 한 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수급 가정, 일반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30명이 참여했다. 키자니아 내 '소방서', '도너츠 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초콜릿 및 라면 공장', '햄버거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등 각종 직장과 90여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행사 중에는 소방관, 경찰, 의사, 요리사 등 어린이들이 평소 꿈꾸어 오던 직업들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가족사랑 나눔 실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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