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청담이상 등 7월 창업설명회 여는 프랜차이즈 업체 늘어

▲이자카야 청담이상 매장
[초이스경제 이현경기자] 세월호 참사로 위축됐던 프랜차이즈 업계가 7월 중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업체 주관의 사업설명회에서는 창업 비용과 절차 등의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국내 창업 시장 현황, 타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와의 차별성 및 자사 브랜드의 경쟁력 등 고급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자카야 청담이상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여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중”이라며 “이들을 잡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자카야 청담이상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이상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행사 참석자 모두에게 최고급 사케인 이상 준마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청담이상은 전국 사케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들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업설명회에 대한 문의사항과 참가신청은 전화(1899-1791)로 할 수 있다.

한편 투비피엔씨는 론칭 6개월 만에 45개 가맹점을 확보한 국물떡볶이 공수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민치킨 가맹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스몰비어와 치킨을 결합한 퓨전 치킨 브랜드 국민치킨은 서울 종각에 위치한 투비피엔씨 본사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2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민치킨은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튀겨내 다양한 소스를 얹어 제공하는 스테이크식 치킨을 선보인다. 국민치킨은 방송인 지석진이 투자해 론칭 당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민치킨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전화 (1599-1109)로 가능하다.

오늘통닭도 오는 10일 오후 3시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늘통닭은 1977년 7평의 작은 점포로 시작해 현재 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통닭 전문 브랜드다. 오늘통닭이 38년째 한 자리를 지켜올 수 있던 롱런의 비결은 사업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서울 수유역 오늘통닭 본사에서 열리며 전화(080-999-1977) 사전 접수는 필수다.

페인트, 누수공사, 인테리어 등 주거 생활에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생활서비스브랜드 핸디페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정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개별 창업 상담도 진행한다. 해당 행사들은 서울 경복궁역 핸디페어 본사에서 진행되며, 개별 창업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핸디페어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유망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 2000만 원대에서 창업이 가능하다. 핸디페어 창업에 관한 문의는 전화(02-725-7200)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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