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신임사장으로 장주옥(58)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동서발전은 8일 오전 한전 한빛홀에서 신임사장 취임식을 갖고 장 사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장주옥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책임을 부여받은 발전회사 사장으로서 국가와 국민, 이해관계자들께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솔선수범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어 ▲창의와 혁신 경영 ▲투명과 정도 경영 ▲소통과 신뢰 경영 ▲미래성장과 글로벌 인재육성 ▲가치공유와 동반성장 등 5개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장 신임 사장은 건국대와 미 인디아나 대학을 나와 1984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후 자원개발팀장, 해외자원개발처장, 해외사업본부장을 거쳤고 분사후 한국동서발전에서는 연료팀장, 기획처장을 역임한 에너지 자원개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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