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재난·재해 동시 예방 스마트 건물관리 '블루스캔' 서비스 강화"

에스원 "IoT, 센서, CCTV, 관제 인프라 등 첨단 보안기술 서비스 제공" 에스원 "재난재해 증가로 기업리스크 확대 속 예방솔루션 관심 커져"

2022-10-20     최미림 기자
사진=에스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에스원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해 기업이 감당해야 할 경영 리스크가 중대재해뿐 아니라 재난재해로까지 범위가 넓어지며 업계에서는 재난재해와 중대재해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한 솔루션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원(대표이사 남궁범)은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블루스캔'은 재난재해와 중대재해를 동시에 예방하는 솔루션"이라며 "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원에 따르면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으로 ▲센서와 CCTV를 연동해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격관제 기능을 통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은 "'블루스캔'은 센서와 CCTV를 연동해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 발생 시 빠른 대처를 돕는 역할을 한다"면서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상의 침수 높이가 60㎝인 상황에서 지하 공간은 수위가 단 5분 40초 만에 75~90㎝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에스원은 아울러 "'블루스캔'은 센서기술과 첨단 관제 인프라를 통해 24시간 감시 공백 없이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한다"면서 "블루스캔은 화재감지 센서가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하고 스프링클러 등의 작동 상태와 현장 상황까지 확인해 실제 상황일 경우 바로 소방서 신고 조치까지 진행, 사고 확산을 방지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시설을 관리하는 인력이 현장 순찰 등으로 방재실을 비우는 경우에도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있다"고 전했다.

에스원은 "올들어 블루스캔 가입처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의 중대재해뿐 아니라 재난재해 예방에도 기여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