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장중...S&P500 '상승', 콜스 등 주요 리테일주 '껑충'

뉴욕증시 장중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상승 중 이날엔 실적 발표한 주요 리테일주 급등세 두드러져

2025-11-26     조미정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26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745.96으로 0.61% 상승 중이다. 이 지수는 이날 장초반엔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 큰 흐름을 보이다가 정규장 후반들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장중엔 주요 리테일 기업 주가 급등세가 두드러진다.

이날 비슷한 시각(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24분 기준) 주요 리테일 종목 중 콜스(KSS)의 주가는 21.49 달러로 36.62%나 치솟은 채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시각 애버크롬비 & 피치(ANF) 주가는 88.42 달러로 34.76%나 솟구친 채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이 시각 갭(GAP)의 주가는 26.50 달러로 7.07%나 오른 채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시각 딜라즈(DDS) 주가는 651.04 달러로 5.97%나 상승한 채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이날 주요 리테일 종목들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특히 미국 대형 소매 판매 기업 콜스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가운데 장중 주가가 폭등 중이다. 애버크롬비&피치(A&F)도 양호한 연간 실적 전망 속에 장중 주가가 폭등 중이다. 갭의 주가도 장중 7% 이상 오르며 리테일 섹터 주가 상승세에 기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