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 60분전...4대지수 '상승' vs 미국 국채금리 '뚝'

씨엔비씨 "최근들어 12월 금리인하 기대감 높아져" 이런 가운데 이날 장중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는 '뚝' 국채금리 하락 속, 뉴욕증시 4대지수는 상승 및 급등

2025-11-26     최원석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5시 기준, 뉴욕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1시간 전 기준) 뉴욕증시에서 4대 지수가 모두 상승 및 급등 중이다. 이 시각 미국 국채금리 하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이 시각 뉴욕증시 4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4만7062.50으로 1.32%나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 지수는 2만2962.47로 0.40% 오른 채로 움직였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755.47로 0.75% 높아진 채로 움직였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2464.42로 2.08%나 치솟은 채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에 따르면 이 시각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567%로 전일의 3.605% 대비 낮아졌다. 미국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002%로 전일의 4.036% 대비 낮아졌다. 이 시각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659%로 전일의 4.677 % 대비 낮아졌다. 이 시각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461%로 역시 전일 대비 낮아졌다.

씨엔비씨는 "최근들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장중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는 떨어지고 장중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올랐다"며 "장중 뉴욕증시 주요 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와 러셀2000 지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