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달러가치 '약보합', 유로 '강세', 파운드 '보합', 엔화환율 '상승'

2021-06-15     최원석 기자
유로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15일 새벽 5시 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19 달러로 0.11%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4106 달러로 보합수준에서 움직였다. 엔-달러 환율은 110.06 엔으로 0.37%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51로 0.04% 하락했다.

CNBC는 "15~16일(미국시간) 열릴 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달러의 가치가 소폭 하락하며 관망 흐름을 나타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