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 전 세계 유명대학 MBA 출신들의 금융회사 선호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상위 10개 경영대학원(MBA) 졸업자들의 직업관이 바뀌고 있다. FT 조사 결과 현재 MBA 졸업자의 10.6% 만이 금융산업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8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세계무대 석권은 올림픽 양궁과 비슷하다. 한국 챔피언이 설령 한 대회 정상을 내주더라도 그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또 다른 한국 선수다.AFP가 이와 같은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에 대해 11일 분석 기사를 내놓았다. AFP는 현재 상위 10명의 선수 가운데 6명이 한국 선수이며 박인비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중국 유통업계의 대목인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광군절 싱글데이)가 시작된 가운데 알리바바가 또다시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11일 중국 신화왕 등 언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광군제 시작 단 12분 만에 매출액 100억위안(약 1조8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알라바바는 18초 만에 1억 위안 매출 달성을 시작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 인도네시아 국제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발이 묶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인도네시아 롬복 섬의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덴파사르의 ‘응우라 라이 공항’은 3일부터 잠정 폐쇄됐고, 롬복 섬의 ‘마타람 공항’과 자바 섬의 ‘블림빙사리 공항’도 모든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은 1997년 체스 챔피언을 이겼다. 하지만 이들에게 바둑 챔피언은 아직도 도전 대상이다.바둑이 체스보다 훨씬 규칙이 간단하지만, 19x19 좌표에 돌을 넣는 경우의 수는 체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거의 무한지경인 경우의 수로 인해 아직도 바둑 챔피언은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넘보지 못하고 있다.인간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 공산당이 ‘두 자녀 정책’을 발표한 데 대해 효과가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지만, 중국의 부부들은 출산 관련 서적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책 변화만 믿고 성급하게 출산 계획을 잡아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중국 당국은 두 자녀 정책이 확정될 때 까지는 기존의 한 자녀 정책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 공산당의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1가구 1자녀 정책이 폐지됐다면, 이제 중국에 분유 수출하는 사업을 해야 하나? 이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대답은 “아니오”다.애 하나 더 둬도 된다고 해서 중국 부부들이 일제히 출산에 집중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UBS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왕타오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려오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내세우는 것은 지지율이다. 그런 트럼프가 아이오와에서 외과전문의 출신 벤 카슨에게 추월당하고 있다.아이오와는 매번 후보를 뽑는 당원대회가 가장 먼저 열려 대통령 후보들이 특히 심혈을 기울이는 곳이다.이런 곳에서 지지율 1위의 아성이 무너진 데 대해 트럼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21일 2016년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선거 운동에 참여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밝힌 바이든 부통령은 불출마 발표의 말미에 민주당의 유력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해 자신의 당부를 전했다.바이든 부통령은 “나는 후보가 아니지만 침묵하지도 않겠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부통령의 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야구 타자에게 가장 위대한 기록이라면 최다 안타다. 홈런이 대중적 스타를 만드는 지름길이지만, 야구 현장에서 최다 안타를 더 값지게 여기는 것은 오랜 기간 꾸준한 기여를 나타내기 때문이다.한국 프로야구에서 최다 안타는 양준혁의 2318개다. 일본 프로야구는 한국인 타자 장훈의 3085개다. 장훈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300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또 한 명의 2세 국가 최고지도자가 탄생하게 됐다.19일 캐나다 총선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둔 쥐스탱 트뤼도 자유당 당수는 1969~1984년 캐나다 총리를 지낸 피에르 트뤼도의 아들이다.자유당은 지난 2011년 선거에서 사상 최악의 패배로 34석의 제3당으로 밀려났다. 그러던 자유당이 이번 총선에서 캐나다 의회 338석 가운데 1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지난 14일 정부 주도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역시 11월 '싱글데이(광군제 / 光棍節)'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20일 코트라 해외시장정보에 따르면 오는 11월 11일은 중국의 '싱글데이'로 이 기간 각 기업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처럼 대폭 할인행사를 진행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미국과 쿠바가 언제 적대적이었었느냐는 듯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두 나라는 지난 8월 54년만에 대사관을 재개설하는 등 외교관계를 복원한데 이어 15일(현지시간)에는 히스패닉 유산의 달을 맞아 쿠바의 재즈 그룹이 백악관에 입성, 이스트룸에서 오바마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즈 공연을 가졌다.‘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의 1차 토론회를 마치면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출마를 선언할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16일 외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보좌진을 통해 여전히 출마 의사를 갖고 있으며 어떻게 승리할지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바이든 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핵심 측근인 테드 카우프먼 전 상원의원은 바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회를 앞두고 공화당 경선의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매우 지루할 것”이라고 야유했다.그는 “나도 토론회를 볼 것이지만, 얼마나 오래 볼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었다. 토론회를 진행하는 CNN 또한 공화당의 토론회보다 시청률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그러나 트럼프는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 토론회를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힐러리 전 미국 국무부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회가 13일 CNN을 통해 열린다. 공화당 주자들로서도 자신들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 상대가 누가 될 지를 가늠할 수 있는 토론회다.공화당 경선의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 또한 민주당 후보 토론회에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다. 현재로서는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올해 63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의 시각에서 절대로 환갑 지난 노인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압박으로 경제 제재를 받고 루블화 폭락사태도 겪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최근 러시아가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 격퇴를 이유로 공격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미국 등 서방은 불안한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러시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현재 국제 분쟁을 심화시킨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물로 비판받고 있다. 그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만 제거하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많은 동맹국들을 압박하며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다. 후세인이 처형된 지금, 모든 위협이 사라지기는커녕 이슬람국가의 등장으로 더 큰 전쟁을 치르고 있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 국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타결한 데 대해 미국 의회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가 6일 보도했다.일자리를 해외에 뺏긴다는 불평을 일삼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리가 없었다. 그는 현재 미국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과연, 트
[외신종합] 세계 최대 무역협정이 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5일(이하 현지시간) 타결됐다.미국과 일본 등 12개국 무역·통상 장관들은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TPP지역 내 무역 투자에 관한 규정과 각국 농산물·광공업품의 관세 철폐 및 감축 등 시장개방 협상 타결을 확인했다고 미국과 일본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