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법인인감증명서가 신규로 발급되거나 변경되면 문자로 즉시 통보 받을 수 있게 된다.대법원은 14일부터 ‘법인인감 문자알림(SM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법인인감증명서 발급, 인감개·폐인신고, 인감카드·전자증명서 (재)발급, 사건 신고 등을 할 때 처리 결과를 인감 제출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1988년은 한국 사람들의 ‘때깔’이 변한 때다.1988년 9~10월의 서울올림픽을 위해 시내 곳곳의 모습을 바꾸기 위한 정책이 다방면에서 펼쳐졌다.그러나 이런 외형적인 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민주화 제2년이었다는 점이다.앞선 1987년 6월의 시민대항쟁으로 대통령선거 직선제 개헌이 이뤄진 것은 군사독재 정권의 종식을 의미했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한류스타에 대한 중국 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좋아하는 한국 가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바다 건너 서울 강남에 스타 숲을 조성하기까지 한다.이런 모습을 보면 한때 우리나라가 문화시장을 개방하면 일본 가요가 국내에 넘쳐나 국내가요가 고사한다며 결사반대했던 게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일본가요가 국내 음악시장을 점령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올 국가공무원 5급 기술직 공개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1명 중 여성은 13명으로 전체의 16%를 차지했다. 92명을 뽑은 지난해에는 여성이 19.6%(18명)였다. 비율로는 3.6%포인트 낮아졌다.여성 합격률은 지난 2011년 23.6%, 2012년 19.5%, 2013년 17.3%에서 지난해에 다소 높아졌다가 올해 다시 떨어졌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올해는 법원경매에 나온 부동산 물건이 급감하면서 평균 낙찰률, 평균 응찰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경매 건수는 총 14만3854건으로, 남은 20일간 진행 건수를 포함하더라도 올해 15만건 초반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결국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대문 상인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를 밀어붙였다. 일요일인 13일 0시부터 서울역 고가가 폐쇄돼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서울시는 서울역 교차로상 퇴계로∼통일로 간 직진차로 신설을 위해 현재 교통섬 정비를 마무리하고 차선 도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숙대입구 교차로에는 차로 신설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과 동북아역사재단과 용인시가 공동주최하는 독도 사진·자료·고지도전(展)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10일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11일 이상일 의원실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에 개막되는 전시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의원이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양귀자의 소설 ‘원미동 사람들’은 80년대 부천시 원미동에 사는 소시민들의 풍속도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집이 100쇄 넘게 팔리면서 원미동은 전국적인 동네가 됐다. 1993년 원미구에 편입됐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여전히 원미동으로 남아있다.그 원미구가 설치된지 28년 만인 내년 7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경기도 부천시는 내년
[초이스겨엦 김의태기자]부동산과 동산, 영업권같은 유무형의 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는 감정평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부동산 거래와 주택담보 대출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으로 들 수있다.1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내년에 실시하는 27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일정과 시험범위가 변경됐다.먼저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1·2차 시험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요즘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6시간 잠을 자고 절반정도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1시간 내외 걸려 출근해 직장에서 평균 10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146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일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응답자들의 평균 수면 시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주사기 재사용으로 82명의 C형 간염환자가 발생한 다나의원이 1인당 200만 원의 합의금을 제시했다. 환자 한 명당 치료비가 수천만 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어 피해 환자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는 간염, 간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게 된 환자들이 실질적인 보상조차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10일 거행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전임자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이 불참하는 일이 벌어졌다.취임식 장소를 둘러싸고 양측이 거친 설전을 주고받은 뒤다.뉴욕타임스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은 의사당에서 열린 후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퇴임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에게 띠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내년 1학기부터 대학에 따라 학기당 최대 5번까지 학자금을 분할 대출받아 등록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학생이 원하는 등록금 납부 방식에 따라 학자금 대출을 일시 대출과 분할 대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자금 분할대출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2016년 1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는 등록금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한미약품이 사노피 등 다국적 기업과 8조원대의 신약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한다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수천만~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올린 내부 연구원과 증권사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이진동)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한미약품 연구원 노모(27)씨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양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0일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10일 오후 2시 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이 의원은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우리는 종종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나 처방이 아닌, TV나 인터넷을 통해 접한 민간요법 등을 시도하다 병을 키운 사람들을 목격하게 된다.그러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부 의사의 조언 역시 의학적인 검증을 받지 않은 사례가 등장해 시청자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KBS '추적 60분'이 방송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지방 인재들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발의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야당 의원의 유사한 법안과 통합된 대안으로 만들어져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10일 이상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통합된 대안에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대형병원간의 상해진단서 비용 격차가 최대 2.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곳은 8만원, 비싼 곳은 2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해진단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해를 당했을 때, 법적 증거자료로 사용되며 보통 치료기간이 길수록 비용도 높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이른바 '장발장법'으로 불리며 벌금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한 '형법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관련 규정 정비 등 후속조치를 거쳐 공포 후 2년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 개정안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대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치료해 살려낸 일은 우리 사회에 중증외상환자와 치료 현황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 후 의료계와 보건당국은 중증외상진료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다. 또한 석 선장 사건 후 권역별로 세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