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한국명 고보경)의 질주가 거침없다. 리디아 고가 또다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면서 세계 여자 골프계 최정상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실베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
[초이스경제 최원석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예약된 스타 김효주(19·롯데)의 질주가 무섭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에 접어든 이후 슈퍼스타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끝난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111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
유러피언 투어에서 세계랭킹 300위권 선수가 세계랭킹 2위를 꺾은 이변이 일어났다.29일(한국시각) 끝난 2014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파라과이의 자노티 선수가 스웨덴의 강자 헨릭 스텐손을 연장 5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 그런데 세계랭킹에서 한참 뒤지는 무명의 자노티가 헨릭 스텐손이라는 세계 남자골프 최강자를 꺾는 파란을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슈퍼 스타 김효주(롯데, 고려대)가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22일 우승했다.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특히 김세영, 장하나 등 경쟁자들이 US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정작 이번 시즌을 끝내고 미국 LPGA 빅리그 진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효주는 한국에 남아 메이저 대회에 참여하는 정 반대의 행보를
최근 세계랭킹 1위자리를 맥없이 내주었던 박인비가 다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년만의 우승이다. 통산 10승째다. 실각당한 여왕의 자존심 회복이 단기간에 이뤄졌다. 9일(한국시각) 미국에서 열린 2014메뉴라이프파이낸셜 LPGA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박인비의 몰아치기가 모처럼 위력을 발휘했다. 박인비는 이날에만 무려 10언더파,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4라운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며 차세대 골프 주역을 발굴하는 ‘201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 골프팀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양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4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
김세영(고려대)이 한국 여자프로골프 역전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그는 역대 우승을 모두 역전 우승으로 일궈냈다. 18일 경기도 일동레이크CC에서 끝난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날에도 허윤경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해부터 일궈낸 프로전적 4승을 모두 역전우승으로 일궈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중 두
동양그룹 계열 파인크리크와 파인밸리 골프장이 대규모 빚을 진 가운데 회원들의 출자전환이 추진돼 주목된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 계열 골프장의 부채가 무려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골프장 자산은 900억원 정도에 불과해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할 경우 채권자들의 손실이 막대할 전망이다. 또한 회원 보증금은 2000억원에 달하는 것
한국 남자골프의 뉴스타 노승열(23·나이키골프)의 티샷이 불안하다. 티샷 불안으로 미국 PGA 첫 우승 후 곧바로 출전한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우승상금 124만2000달러)에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티샷 난조 해결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
한국 남자골프의 희망이자 영건 기대주 '노승열'이 겨우 23살 나이에 미국의 강자 키건 브래들리를 밀어내고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28일(한국시각) 끝난 미국 2013~2014시즌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대한민국의 노승열이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로 2위그룹을 2타차로 밀어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기대주 김효주(19·롯데)가 20일 하와이 오아후섬 카폴레이의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마감한 201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투어챔피언십(총 상금 17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올해 고려대에 입학한 김효주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미국 LPGA 진출을 노린
마스터스 대회가 열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 72, 7435야드)은 왼손들에게 큰 선물을 자주 주는 골프장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14일(한국시각) 끝난 올해 미국 PGA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왼손 장타자 버바 왓슨(36.미국)이 또다시 우승했다. 생애 두 번째 마스터스 우승이다.그간 캐나다의 마크 위어, 미국 필 미켈슨 등 왼손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올 가을 한국에서 결혼한다. 골프여왕답게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관계자는 10일 "골프여왕 박인비가 올 가을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골프 스윙 코치인 남기협(33)씨와 사랑을 꽃 피워온 박인비는 지난 2011년 8월 이미 약혼
미국의 미녀 골퍼 폴라 크리머가 아홉수 징크스를 이글로 말끔히 털어냈다. 그가 2일 싱가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 우승상금 21만달러)에서 스페인의 아자하라 무뇨즈와 연장 접전 끝에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며 우승했다. 특히 이날 폴라크리머의 우승은 여러모로 의
골프여왕 박인비가 돌아왔다. 그가 시즌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올 한해도 미국 LPGA대회를 호령할 것임을 예고했다.박인비는 23일 태국에서 끝난 2014 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 시즌 처음으로 출전해 합계 13언더파를 기록, 스웨덴 안나노르드크 비스트(합계 15언더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박인비는 세계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재미교포 캐빈 나(한국명 나상욱,3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에서 한국 체면을 겨우 살렸다. 그가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세 번째 '톱10'에 오른 것이다.캐빈 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한국 PGA골프의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의 뚝심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배상문 등 한국의 영건들이 올들어 PGA무대에서 경기초반 불꽃타를 치다가도 라운드 후반에 갈수록 위축되는 반면 최경주는 간신히 컷 통과를 하고도 정작 준우승까지 거머쥐는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한국의 영건들은 최경주의 뒷심을 배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주는 27일
세계 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美LPGA 메이저 3회 연속 우승이 미국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2013년 골프계 최고의 순간' 4위에 올랐다.야후스포츠는 12월 21일(한국시간)부터 '2013년 골프계 최고의 순간' 톱10을 선정해 차례대로 발표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인비는 29일 선정된 골프계 최고의 순간에서 당당히 4위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박인비가 숙명여대 대학원에 입학한다.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은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국제홍보 및 공공외교 전공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박인비는 내년 1학기부터 숙대 대학원생으로서 학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5학기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그는 이어 입학 후 두 달에 한 번씩 숙명여대에서 지도교수와 1대 1 멘토링시스템으로 공부하며
한국 남녀 골프선수의 몸값 왜곡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미국 PGA에서 우승한 선수조차 국내 평범한 여자선수보다 몸값이 낮을 정도다.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28일 “한국 골프계에 미국, 유럽과 다른 게 한국에 있다”고 했다. 바로 골프선수의 몸값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골프 선수를 회사 후원선수로 영입해 봤지만 여자선수보다 남자선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