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10일 거행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전임자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이 불참하는 일이 벌어졌다.취임식 장소를 둘러싸고 양측이 거친 설전을 주고받은 뒤다.뉴욕타임스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은 의사당에서 열린 후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퇴임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에게 띠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내년 1학기부터 대학에 따라 학기당 최대 5번까지 학자금을 분할 대출받아 등록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학생이 원하는 등록금 납부 방식에 따라 학자금 대출을 일시 대출과 분할 대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자금 분할대출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2016년 1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는 등록금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한미약품이 사노피 등 다국적 기업과 8조원대의 신약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한다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수천만~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올린 내부 연구원과 증권사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이진동)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한미약품 연구원 노모(27)씨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양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0일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10일 오후 2시 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이 의원은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우리는 종종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나 처방이 아닌, TV나 인터넷을 통해 접한 민간요법 등을 시도하다 병을 키운 사람들을 목격하게 된다.그러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부 의사의 조언 역시 의학적인 검증을 받지 않은 사례가 등장해 시청자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KBS '추적 60분'이 방송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지방 인재들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발의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야당 의원의 유사한 법안과 통합된 대안으로 만들어져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10일 이상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통합된 대안에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대형병원간의 상해진단서 비용 격차가 최대 2.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곳은 8만원, 비싼 곳은 2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해진단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해를 당했을 때, 법적 증거자료로 사용되며 보통 치료기간이 길수록 비용도 높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이른바 '장발장법'으로 불리며 벌금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한 '형법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관련 규정 정비 등 후속조치를 거쳐 공포 후 2년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 개정안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대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사고를 담당하는 뇌에 끈적거리는 플라그가 생겨 뇌세포안의 내용물이 새나오고 그래서 시냅스가 녹아내리는…저택의 전기차단기를 하나씩 내리는 것처럼 뇌 기능이 점차 사라져가는 것”영화 ‘어웨이 프롬 허’에서 남자 주인공인 은퇴한 노교수 그랜트가 얘기한 알츠하이머 정의다.40년 넘게 함께한 부부 그랜트와 피오나에게 불행이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치료해 살려낸 일은 우리 사회에 중증외상환자와 치료 현황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 후 의료계와 보건당국은 중증외상진료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다. 또한 석 선장 사건 후 권역별로 세워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경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몰상식한 이슬람 비난 발언으로 거센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호주의 전 총리가 그릇된 서구와 기독교 우월주의적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 9월 선거도 아닌 집권당 내 투표를 통해 총리에서 쫓겨난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는 9일 “문화는 모두 동등하지 않다”며 “서구 세계는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집회와 시위에서 질서유지선을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선 경찰이 그 행위를 제지하거나 행위자를 격리·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법안은 질서유지선을 침범할 경우의 처벌과 관련해 현행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만 원 이하의 벌금’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면접에서 취업 성패가 갈린다고 할 정도로 면접의 비중이 높다. 면접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지만 이미 내정자가 있다고 느끼는 응시자들이 많다.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에서 자신이 다른 지원자를 돋보이게 만드는 들러리 같다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이 9일 구직자 762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들러리가 된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국회가 늦게나마 말기환자가 자신이나 가족의 결정으로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착수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관련법안이 입법의 첫 관문을 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을 통과시켰다. 국회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길태미는 한니발 렉터가 됐고, 이성계는 한니발이 됐다. 앞의 한니발 렉터는 아카데미상 수상 영화 ‘양들의 침묵’의 연쇄 살인마이고, 뒤의 한니발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바르카다.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위화도 회군 예고 장면에 '눈발'이 비쳐져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원래 위화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폐렴구균 감염 질환은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하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키워드는 최근 대중들의 관심사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된다. SNS상에서 자주 언급된 주제일수록 관심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올 한해 우리나라를 달군 키워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나타났으며 TV 분야는 ‘무한도전’, 영화 분야는 ‘암살’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우리나라 남성들이 '가사노동'에 쓰는 시간은 하루 45분으로 남녀평등 지수가 우리보다 낮은 인도(52분), 중국(91분), 남아프리카공화국(92분)보다 짧다. 맞벌이 부부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 남성의 가사노동이 좀처럼 늘지 않는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올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 기업들이 보는 최악의 지원자는 본인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조건을 요구하는 유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인사담당자 675명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에서 최악의 지원자 유형’을 조사한 결과, ‘능력보다 과한 조건을 요구하는 뻔뻔형’(28.6%)이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미국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기 빠진 남성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엔 역시 미국 제약사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가 저성욕증을 앓는 여성이 정상적인 성욕을 갖도록 도와주는 치료제를 개발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일부에서는 이 치료제를 여성용 비아그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