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우버 프랑스 플랫폼은 "2025년까지 50%를 전기 자동차로 운행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매체 '20분'과의 인터뷰에서 총괄 사장인 로를린 세리에는 밝혔다. 그녀는 더불어 "플랫폼의 야심찬 목표는 2024년 말까지 디젤 차량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우버가 운전자를 위한 전기 자동차 구매 자금 확보를 위해 7500만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버 프랑스의 사장은 '우버 그린' 옵션을 제외한 플랫폼 고객이 추가로 지불한 것 덕분에 이 7500만 유로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2022년은 물과 차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인 커피 부문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됐다. 인플레이션 외에도 건강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해상 운송 마비가 3850억 달러 규모의 커피 시장이 크게 증가한 원인이라고 12월 31일(이하 현지시간) BFM-TV가 보도했다.지금까지 소비재였던 커피가 명품이 되는 것인가?유럽연합(EU)의 통계청인 Eurostat가 웹사이트에 게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EU에서 2021년 11월과 2022년 11월 사이에 커피가 17% 증가한 것을 보면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섣달 그믐 몇 시간 전에도 나쁜 소식은 전해졌다. Thau(Hérault) 석호에서 2022년 12월 15일(이하 현지시간) 이후 수집된 조개류는 위장염 전염병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발견으로 인해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매체 'Midi-Libre'는 보도했다. 연말을 맞아 굴, 홍합, 조개 주문이 쏟아져 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판매중지는 CRCM(지중해 지역 패류 양식협회)의 공식 보도 자료와 함께 발표됐다. "생산자의 모든 패류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양성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REM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 올드 리옹 지구에 위치한 서점 디오게네스는 2023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오래된 건물의 1층에 위치한 서점은 실제로 폐쇄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Actu Lyon' 인터넷 매체는 보도했다. 문제는 리옹의 주요 부동산 그룹인 Maïa 회사가 건물을 인수한 후 퇴거 절차가 시작된 이후로 발생했다. 가게 주인과 그룹이 4년간의 논의를 벌였지만 오늘날 모든 것이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협상은 특히 새 건물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 없다고 말하는 서점 주인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 중점을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새해의 글로벌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3년에 가까운 펜데믹 기간이 서서히 막을 내리고 여행의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여행 관련 업체인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Virtuoso 등이 앞다퉈 내년 여행 트렌드 전망을 내놨다.첫째, 불경기에는 역시 가성비부킹닷컴은 전 세계 32개국 2만 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예산의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응답자의 63%가 가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모든 항공기 이용객들의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공항'.최첨단 기술과 거대한 실내 설비로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공항들이 있는가 하면 고불고불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어 낭떠러지로 향하는 공포를 감내해야만 도달 가능한 공항도 있다.험준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공항들은 공항 허브로서의 위상을 얻지 못할진 몰라도 그 지역 거주민들에겐 일상 생활을 가능케 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다. 전 세계 셀 수 없이 많은 공항 중, 롤러코스터를 타듯 아슬아슬한 곡예 비행에 성공해야 비로소 도착 가능한 공항들을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진단, 전이가 있는 공격적인 폐암"영국 북부의 한 의료기관이 크리스마스 인사 대신 이 메시지를 잘못 보내 수백 명의 환자를 겁먹게 했다고 '더 선 데일리'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2월 23일 오후 3시 49분 Doncaster시 근처 애스컨에 있는 이 보건소의 환자들은 전화로 이 진단을 알리는 SMS를 받았으며 해당 양식을 작성하도록 요청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끝을 맺었다.오후 4시 11분,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또 다른 메시지가 이어졌다. AFP가 연락한 의료 사무실은 논평 요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급속한 인플레이션과 계속해서 증가하는 고등 교육 비용을 고려할 때 2022년에는 프랑스에서 일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다. 올해 학생 10명 중 4명이 학업과 병행하여 일을 했다고 'Le Figaro Étudiant' 매체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온라인 미디어 StaffMe에서 제작한 프랑스 최고의 유급 학생 직업의 바로미터를 자세히 전했다.파리에서 가장 보수가 좋은 학생 직업은 약국(시간당 35유로), 웹 개발(시간당 30유로), 기타 관리(시간당 30유로), 코로나 검사(시간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영국의 11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10.7%에 달해 많은 외국인들이 다시 해협을 건너기 시작했다. 런던에서 7년 동안 국외 거주자로 살던 30세 여성 헬렌은 매체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재정적으로 질식할 정도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런던 모험이 끝났다고 스스로에게 말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 같다"면서 "재정적으로 참을 수 없게 되었다"고 강조했다.그녀는 치솟는 임대료, 치솟는 에너지 가격, 쇼핑 바구니의 폭발 등 공과금을 포함하지 않고 한 달에 1200파운드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정확히 2024년 7월 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8월 11일까지 1년 반 이후에 파리 지역(프랑스 본토와 해외의 일부 지역 포함)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를 위해 내년 2월에 티켓은 랜덤 추첨을 통해 일부 팬들에게 팩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소셜 네트워크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이 많다. 그러나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런던, 리오 또는 도쿄 올림픽보다 정말 더 비쌀까? 매체 '르 파리지앵'은 2024년의 가격을 지난 세 번의 올림픽 가격과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지난 여름, 미국 및 캐나다 언론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에어비앤비 주택 가격이 폭등했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캐나다 일간 'The Globe and Mail'은 "에어비앤비는 거의 호텔만큼 비싸다"고 했다. 그러면서 플랫폼은 "하룻밤 숙박의 평균 가격이 2019년에 비해 4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에서는 이 평균 가격이 2018년에 비해 16.4% 증가했다고 말하지만 이는 강한 지역적 격차를 무시한 수치라고 매체 '르 몽드'는 단언했다.지롱드의 해변 휴양지인 르 포르쥐는 에어비앤비 숙박 요금이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 옥시타니아 지역에서 매월 첫 번째 주말에 유효한 1유로의 TER(지방 특급 운송) 티켓에 이어 자동차보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또 다른 이니셔티브가 제공된다고 최근(이하 현지시간) 'Actu Marseille'는 보도했다. 그것은 대도시 엑스 마르세유 프로방스, 프로방스 알프스 꼬뜨 다쥐르에 거주하고 Crit'Air(차량의 유럽 배출 표준) 5로 분류되거나 범주에 속하지 않는 차량을 소유한 모든 사람들에 해당된다. 후자가 차량 판매에 동의하면 도시의 TER 및 도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nt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네트워크가 없어도 긴급 구조대에 알리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폰 자동 긴급구조 요청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로 300미터 아래 협곡 바닥으로 추락한 두 명의 젊은 미국인 클로에와 크리스천은 자신과 상관없이 이 시스템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12월 말(현지시간)인 최근 클로에와 크리스천은 로스앤젤레스 내륙 지역의 앤젤레스 국유림 협곡 중심부에 있는 캘리포니아 도로인 앤젤레스 크레스트 고속도로를 평화롭게 경치를 감상하며 운전하고 있었다. 2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하늘에서 길을 잃은 매우 큰 장치가 올여름 뉴스에 등장했다. 중국 창정 5B 로켓의 25톤짜리 조각이 통제되지 않아 낙하 후 지구에 충돌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결국 운 좋게도 인도양 상공에서 분해되었지만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영공을 일시적으로 폐쇄해야 했다.이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2020년에 Long March 5B의 통제되지 않은 대기권 재진입은 뉴욕시가 이 비자발적 폭탄의 잠재적인 도시 표적 중 하나가 되어 재앙으로 바뀔 수 있었다. 이듬해에도 비슷한 경고가 울렸다.하늘에선 이미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새해 2월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프랑스에서는 새로운 실업 보험 개혁이 실업 수당 기간에 관한 새로운 규정과 함께 시행된다. '레 제코(Les Echos)'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12월 23일 보상 기간에 관한 몇 가지 시나리오와 함께 개혁안 초안이 사회적 파트너들에게 발송됐다.초안 법안은 새해 2월 1일부터 실업 보험에 대한 권리를 시작하는 구직자에 대해 보상 기간이 25% 단축될 것임을 확인한다. 실업률이 9%(현재 7.3%에서)로 상승하면 현재 규칙이 복원된다. 그러나 추측이 개선된다면 새로운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축구 선수들, 특히 대형 스타들은 많은 돈을 번다. '캐피털' 매체가 보도했듯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던 프랑스 축구팀은 멋진 보너스를 받게 됐다. FIFA는 프랑스축구연맹에 3000만 달러 상당의 봉투를 전했다. 2014년부터 선수들은 이 총액의 30%를 받게 되며 여기에 선수당, 경기당 2만 2000유로 또는 15만 4000유로의 초상권 보너스가 추가된다. 따라서 두 금액을 더하면 2022년 결선 진출자는 44만 9000유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선수들이 이 보너스를 협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해독할 수 없는 처방전은 많은 환자들에게 골치 아픈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약사들에게는 골칫거리다. 휘갈겨 쓰고, 급하게 쓰고, 불완전한 단어로 인해 함정이 많다. 이 문제에 직면한 구글은 인도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약사와 협력하여 더 쉽게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매체 'TechCrunch'가 보도했다.실리콘 밸리의 거인 구글은 사용자가 처방전 사진을 찍거나 휴대 전화의 사진 라이브러리에 업로드할 수 있는 아직 시판되지 않은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이미지가 처리되면 구글 임원이 테스트에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 정부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안면 인식은 적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보안 주제에 대해서 앞당길 계획이라고 '르 몽드'는 보도했다. 이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2024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관련 법안에 반영되어 있다.2023년 1월 24일부터 상원에서 검토되어야 하는 이 법안에 나오는 19개 조항 중에는 실험과 변형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올림픽 기간을 훨씬 넘어서 2025년 6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파리 올림픽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정되어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서 거의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BFM-TV는 11월과 12월에 두 명의 여성이 서로 다른 두 항공회사의 두 대의 다른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파리공항은 "매우 예외적인 사건"이라며 다른 승객을 안심시키기를 원했다. 이 두 사건은 샤를 드골 공항에서 발생했다.첫 번째 사건은 11월 5일에 시작되었다. 한 여성이 에어 프랑스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탑승권이나 신분증이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밀항자는 런던행 비행기 안에서 티켓을 보여달라고 했을 때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 전 D-582. 파리는 이 행사 기간 동안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와 그 파트너는 운송 제안, 특히 순조로운 이동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SAVM(벨리브 자전거 연합회)은 2024년까지 파리의 벨리브(Vélib') 수가 20% 증가된다고 발표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BFM-TV가 보도했다.SAVM의 실방 레포 회장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게임을 위한 3000개의 추가 벨리브 주문 양식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