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금값과 은값이 연일 하락했다.

23일(미국시각) 미국 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8월물 가격은 온스당 1.6달러, 0.1% 하락한 1304.7달러를 나타냈다. 증시 랠리가 이어지는 등 위험자산 가격이 오르자 안전자산인 금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금값은 전날에도 온스당 7.6달러 떨어졌었다.
 
은 가격도 연일 동반 하락했다.
 
이날 은 가격은 20.98달러로 0.14% 내렸다. 전날 0.10% 하락에 이은 것이다.
 
이날에도 지정학적 불안은 지속됐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선 제트기 두 대가 또 격추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스라엘도 가자지구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민간인 지대까지 공격, 사망자가 650명 수준으로 늘었다. 그런데도 뉴욕증시가 계속 오르면서 금과 은값은 연일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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