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이야기 포스터
[초이스경제 백유진 기자] ▲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를 제작한 삼형제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대학로 인근 300여 개의 업체들에게 선풍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대학로 상업 지구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삼형제 엔터테인먼트는 ‘상생’을 추구하는 이훈제 대표의 뜻에 따라 외식, 유통, 판매 등 인근 업체들과 협약을 맺었다. 덕분에 대학로 어디를 가든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평일 500여명, 주말 8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학로 베스트셀러 공연으로, 대학로에서 유일하게 관객을 줄 세우는 광경을 연출하기로 유명하다. 문의 02)6326-1333

▲ 뮤지컬 <프리즌>이 공연장을 옮기고 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프리즌> 관계자는 “기존에 대학로 이수아트홀에서 진행되던 연극 <프리즌>이 아티스탄홀로 공연장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방학 기간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연 횟수도 대폭 늘렸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세 번, 나머지 요일에는 하루 두 번 공연한다. 뮤지컬 <프리즌>은 가수가 되기 위한 주인공 네 명의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대학로를 넘어 지방 공연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문의 1661-3124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사랑별곡>이 25일부터 10일 간 ‘굿바이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5일부터 공연 마지막 날인 8월 3일까지 <사랑별곡> 티켓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해당 할인은 한 회차당 선착순 30매로 한정돼 있으며 인터넷과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사랑별곡>은 이순재, 송영창, 고두심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의 심도 깊은 연기를 볼 수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의 02)766-6007

▲ 김성령과 이지하가 출연하며 화제가 되었던 연극 <미스 프랑스>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회당 20매로 한정되어 있으며 내달 14일까지만 적용된다. <미스 프랑스>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 코미디 연극으로 국내에는 올해 5월 첫 선을 보였다. 여자 주인공의 긴박한 1인 3역 연기가 돋보인다. 연극 <미스 프랑스>는 8월 17일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학로 수현재 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766-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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