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반기 보고서 "그러나 심각하게 평가절하된 상태"

 미국 정부가 “중국은 환율 조작국가가 아니다”라고 판정했다고 AP가 28일 보도했다. 미 정부는 연간 두차례 작성하는 환율 조작국가에 대한 보고서에서 위안화가 지난 2010년 6월 이래 달러에 대해 10%나 절상된 사실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여전히 위안화가 여전히 “심각하게 평가 절하됐다”며 중국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미국 정부는 보복을 초래해 미국의 수출업자들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