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각) 미국 상품시장에서 금값도 오르고 은값도 솟았다. 인도의 수요 증가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덕분이다.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6.3달러(0.5%) 상승한  1285.2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은값은 19.48달러로 0.26% 뛰었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이날 우크라이나 교전 소식과 시리아, 이라크 내에서의 반군 악행 소식 등이 지정학적 리스크로 작용하며 금값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인도의 금 수요가 증가한 것도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미국 증시와 달러화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 상승흐름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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