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비, 신개념 ‘공기 항균기’ 내놔

▲ 신바람 공기항균기
[초이스경제 이현경 기자] 친환경기업 ㈜지에스비가 ‘신바람 공기항균기’를 출시했다. ‘신바람 공기항균기’는 기존의 공기청정기를 넘어선 제품으로 탁월한 항균 효과를 자랑한다고 지에비스는 밝혔다.

11일 지에스비에 따르면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통해 공기 정화 효과를 낸다.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후 필터 등을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내 깨끗해진 공기를 다시 배출하는 식이다. 따라서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교체하지 않고 작동시키면 오히려 깨끗한 공기까지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

반면 ㈜지에스비가 내놓은 신바람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 없이 전용 용액인 ‘에어메딕 플러스’를 공기 중에 휘산시켜 세균 및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항균 효과를 낸다는 게 지에스비 측의 주장이다. 또한 에어메딕 플러스는 콩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성분을 주원료로 허브추출물 등을 배합해 만든 100% 천연 항균 용액이라고 지에스비는 밝혔다.

지에스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를 억제하고, 새집•헌집 증후군의 주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공기 중 유해물질을 중화시키는 효과도 낸다"면서 "특히 포름알데히드의 중화 효과는 공식적인 테스트를 통해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바람 공기항균기는 말 그대로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항균 효과와 유해 물질 중화에 초점을 맞춘 기기”라며, “100% 천연성분으로 만든 에어메딕용액을 공기 중에 휘산시켜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이 기존 공기청정기와의 차이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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