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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끝나도 쇼는 계속된다…대학로 오픈런 공연 인기
추석연휴 끝나도 쇼는 계속된다…대학로 오픈런 공연 인기
  • 이현경 기자
  • 승인 2014.09.1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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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공연 장면
[초이스경제 이현경 기자]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도 계속 막을 올리고 관객을 맞는 오픈런 공연이 화제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추석연휴 바로 직전인 지난 4일 대학로 하모니아트홀에서 막을 올렸다.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카페 여주인 고소연과 카페에 우연히 들른 손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누나를 찾기 위해 전 서계를 여행하는 고만해와 가수를 꿈꾸는 소심한 신인가수 김우연,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인 주사랑, 자신을 김태희라고 소개하며 허세를 부리는 봉자,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감옥까지 들어간 탈옥수 배철수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우연히 행복해지다>에는 ‘힐링’이라는 수식어가 붙곤 한다. 그만큼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어색한 장면 없이 다정다감한 이야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물 각자의 노래는 이야기에 힘을 불어넣고 마지막에는 콘서트까지 만끽할 수 있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대학로 익스트림씨어터 1관에서 오픈런으로 운영 중이다. 주인공인 고시생 오상우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졌다. 그런 그가 엘리트 경영학도 출신 김동연, 만화가 지망생 오덕희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죽은 영혼들이 이승에서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대신 해결해 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귀신들이 연이어 등장하지만 무섭지 않고 오히려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되는 연극 <연애의 목적>도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스테디셀러 연극 중 하나로 꼽히는 <옥탑방 고양이>를 쓴 박은혜 작가와 제작사 악어컴퍼니가 합심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연애의 목적>은 남녀가 가진 서로 다른 연애의 판타지와 현실 사이에서 연애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트있으면서도 과감한 대사로 보는 이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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