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야간 고궁개방이 또다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복궁과 창경궁이 가을 야간 특별개장을 알리면서 예매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에서는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개방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일반인은 인터넷예매를 통해서만 관람권구입이 가능하다.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일일 1000장,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에선 일일 900매의 수량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예매가 불편한 65세 어르신과 외국인은 전화(옥션 고객센터 1566-1369)예매를 통해 각 50명씩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개방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27일 하루를 제외한 12일 동안 이뤄지며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은 오후 9시에 마감된다.

관람권 가격은 3000원이며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다만 더 많은 관람객들이 경복궁을 찾을 수 있도록 1인당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예매한 사람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일반인에 대한 현장판매는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경복궁과 함께 예매가 시작되는 '창경궁 가을 야간 특별 개방'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000원이다.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역시 인터넷 예매만 가능한 일반인을 위해 옥션티켓에서 일일 1100매, 인터파크에선 900매의 관람권을 판매한다. 어르신과 외국인 각 50명은 옥션 전화예매를 이용하면 된다.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방을 통한 관람을 앞두고  관련 정보를 얻고 싶다면 관련 홈페이지(경복궁: http://www.royalpalace.go.kr), (창경궁: http://cgg.cha.go.kr)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고궁 야간개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번 가고싶은데 접속 폭주해서 예매가 힘들다", "가을 야간개방 기대된다", "가서 음식 잔뜩 먹고 쓰레기 남기고 오는 사람들 없길", "이번엔 꼭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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