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워터피아'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강소라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 tvN 드라마 '미생'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시장에서도 출연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5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tvN 드라마 '미생'이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배우들의 호감도까지 상승하면서 광고모델 섭외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종합상사 인턴 '장그래'를 통해 세상의 많은 '을'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는 임시완의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극중배경이 종합상사인 점과 신뢰감가는 이미지가 모델발탁 배경으로 전해진다. 임시완은 향후 6개월간 홍보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극중 '안영이'역을 맡아 똑똑하고 사려깊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강소라는 '설악워터피아'의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강소라는 최근 아시아의 축제로 자리잡은 2014 MAMA 뮤직어워드에서 3만원대의 드레스를 뛰어난 몸매로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가 하면 4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면서 "현실에서도 안영이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 'SK텔레콤'·'G마켓'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대명

 

극중 순수한 성격의 '김동식 대리'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김대명은 SK텔레콤을 통해 생애 첫 CF를 찍은데 이어 G마켓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 특히 외모에서 풍기는 친근하면서도 우직한 이미지가 선정배경으로 전해진다. 이에 광고 속에서도 가족간의 정을 강조하는 내용을 인상깊게 전달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와더불어 '미생'은 현실감 넘치는 PPL을 통해 협찬사의 매출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직장인들과 연관된 사무용품, 커피믹스, 복사지, 숙취해소 음료, 홍삼제품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시킨 점은 시청자에게  소소한 재미까지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PPL이 너무 노골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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