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일본의 부진한 산업생산이 유가도 잡고 엔화가치도 잡았다.

2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오후 3시55분 현재 1달러당 120.47엔으로, 전 주말에 비해 0.18% 상승하면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970 달러로 0.05% 하락했다.

이날 호주와 많은 유럽 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어가면서 휴장해 거래가 크게 줄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일본의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이날 발표됐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0.6% 감소였다.

부진한 일본의 산업생산으로 인해 국제 상품시장에서 유가도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