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주가와 유가 모두 표면적으로는 진정이 되는 듯한 8일 아시아 금융시장이다. 환율은 리스크가 축소되는 날의 통상적인 모습처럼 엔화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중 1.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니케이 지수는 0.39% 상승했다.

니케이와 동반 등락을 보이고 있는 엔화환율도 미국 달러에 대해 오후 12시42분 현재 1달러당 118.27엔으로 전날보다 0.52% 상승했다.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 아시아 지역 내 안전통화로서의 엔화의 중요성이 감퇴되고 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여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881달러로 0.37%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34.59달러로 전날보다 1.47% 상승했다. 미국산 원유는 33.79달러로 1.56% 상승했다.

중국 증시가 진정된 모습을 보인 것이 유가 급락세를 진정시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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