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유가와 아시아 주가가 하락하자 엔화환율도 하락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15일 오전 중 전날보다 2%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니케이 지수는 오후 2시35분 현재 0.87% 내려갔다. 코스피는 1.24%, 홍콩의 항셍지수는 1.22% 하락했다.

유가 하락에다가 중국의 12월 대출과 통화량 증가가 부진한 것이 상하이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주가와 함께 국제유가도 내려갔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30.54달러로 1.1%, 미국산 원유는 30.55달러로 2.08% 하락했다.

주가와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지역에서 역내 안전통화로서 엔화가 다시 절상됐다. 미국 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1달러당 117.80엔으로 전날보다 0.3% 하락했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878달러로 0.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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