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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시장, 유명 캐릭터로 경쟁해야"
"모바일 게임시장, 유명 캐릭터로 경쟁해야"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6.02.23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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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성장 둔화에 대형 게임사 '유명 IP·광고모델' 내세워
▲ 모바일 게임/사진 출처=뉴시스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이 과거 대비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게임시장 성공전략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은 3조97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1%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카카오게임의 마케팅 영향력이 약화된 데다 인기 게임 컨텐츠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TV광고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형 게임사 위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미래에셋투자증권 측은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전략으로 유명 지적재산권(IP)의 모바일게임화와 대규모 마케팅 집행, 틈새시장 공략을 꼽았다. 먼저 높은 인지도의 IP를 활용한 게임의 경우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기 쉬운데다 방대한 컨텐츠 확보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웹젠의 '뮤오리진(온라인 게임 뮤온라인)', 위메이드의 '열혈전기(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 중국 넷이즈의 '몽환서유'는 유명 IP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전해진다.

그런가하면 최근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유명 TV광고 모델을 잇따라 발탁하면서 광고계에서 큰 이목을 끌었다. 장동건(뮤오리진), 차승원(레이븐), 하정우(크로노블레이드), 황정민(애스커), 하지원(소울앤스톤) 등 유명 배우들이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짐작케했다. 지난해 게임사들의 지상파 광고비용은 8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지막은 주류에서 벗어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이 역할수행(RPG)위주로 치우진 상황에서 퍼즐, 전략, 총싸움(FPS), 스포츠, 보드 등 새로운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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