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극장에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원데이클래스 /사진=CJ CGV 제공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컬처플렉스 CGV가 극장문화강좌 '원데이클래스'를 오는 3월부터 전국 18개 극장으로 확대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원데이 클래스'가 관객들의 여가시간 활용을 돕기 위해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수업과정을 다양화하고 시간대 역시 주중과 주말로 확대 개설된다.

개설 강좌는 ‘캘리그라피’, ‘향수 만들기’, ‘이오폴리머 반지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팝아트 그리기’, ‘자수공예 클래스’ 등이다. 하루 과정과 더불어 관심 있는 분야를 좀 더 깊이 배워볼 수 있도록 4주 과정도 진행된다. 매 강좌가 8~10인 정도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강사와 일대일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90여분간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재료비포함 인당 2만~2만9000원이다.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되는 극장은 CGV부천역, 하계, 영등포, 일산, 구로, 목동, 인천터미널, 계양, 역곡, 수원, 동수원, 북수원, 서현, 판교, 광주상무, 광주첨단, 광주터미널, 대전 등 총 18곳이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여가상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CGV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극장이란 곳은 영화 감상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 확대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더 많은 관객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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