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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차세대 동력 '클라우드', 국내에서도 꽃피울까"
"아마존의 차세대 동력 '클라우드', 국내에서도 꽃피울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6.02.29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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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확산 및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중요성 부각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달과 데이터 사용량 확대에 힘입어 클라우드 산업이 차세대 IT 관련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차후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가 국내 클라우드(Cloud) 서비스 활성화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 서버에 정보를 저장해 각종 IT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구름과 같은 무형의 네트워크 환경에 저장된 정보를 필요한 만큼 쓰고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의 장점은 기업이나 기관이 대규모 IT설비 투자 없이 임차료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데이터 센터를 빌려쓸 수 있어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연방포털의 경우 클라우드 전환 후 IT관련 연간 유지비용이 약 70% 절감됐으며 영국도 G-클라우드 도입 후 50%의 예산절감을 이뤄냈다.

정부도 지난해 10월 '클라우드 산업 발전법'을 시행하는가 하면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유도하고 소프트웨어 R&D지출 중 클라우드 비중을 현행 9%에서 20%까지 확대시키겠다고 밝히면서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물인터넷 확산과 데이터 사용량 급증으로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국 아마존의 경우 클라우드 사업부인 AWS가 2015년 전체 영업이익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말 관련 발전법 제정과 함께 오는 4월 클라우드 정보보호 기준 확정을 통해 클라우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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