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생활인프라 구축....전세대 남향, 채광 · 통풍 쉽게 설계"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사진=현대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시 달성군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분양규모는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7개동으로 아파트 674세대, 오피스텔 62실 등 총 736세대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등이 위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인근에 있으며 다사읍 일대는 생활인프라도 이미 형성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0년 다사읍 일대에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도심을 거치지 않고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외에도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파트의 경우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했다"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고 주방에 발코니를 두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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