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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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T는 8일 "대만의 통신회사인 FET(Far EasTone)와 5G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콘텐츠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미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KT 슈퍼VR에서 제공하는 원격모임 플랫폼 '인게이지'를 활용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KT Customer전략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서울에서, FET 고객전략본부장 티와이 잉(T.Y. Yin) 전무는 타이페이에서 각각 위치한 가운데, 가상공간에서 만나 협약식을 진행했다"면서 "FET의 경우 대만 내 5G 선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KT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5G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대만 진출과 5G 로밍 조기 상용화 등을 계기로 글로벌 5G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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