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애스턴마틴 500명 감축 계획, 벤틀리 1000명 감축 계획

벤틀리모터스 직원들. /사진=뉴시스
벤틀리모터스 직원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독일 폭스바겐(VW) 계열 고급차 메이커 벤틀리가 영국에서 약 1000명의 인원을 줄인다고 제시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그 영향이라고 영국 BBC가 최근 보도했다.

인력 감축은 조만간 구체적으로 발표될 전망이며, 희망퇴직자를 모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벤틀리는 영국 북부 지역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지만 신형 코로나 관련 그간의 생산 중단이 이번 감원의 결정타였다.

또 다른 영국 고급차 메이커인 애스턴마틴도 500명 감축 계획을 지난 4일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 VW와 벤틀리는 매체들에게 더 이상의 언급이 없었다고 로이터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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