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뉴욕 브루클린 매장. /사진=AP, 뉴시스.
애플 뉴욕 브루클린 매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간) 장중 미국증시에서 애플이 미국 상장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467.97달러까지 상승했다. 467.77 달러만 웃돌면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날 장 후반(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6분 기준) 애플의 주가는 465.63 달러로 0.73% 오른 상태로 움직이면서 다시 2조 달러를 살짝 밑돈채 움직이고 있다. 

이 방송은 "애플은 지난 7월30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2%나 상승했다"면서 "약 2년 만에 애플의 밸류에이션이 2배 커졌다"고 강조했다. 다시말해  2018년 8월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후 약 2년 만에 장중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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