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1395.85로 2.96%나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선정해 만든 지수다. 이 지수는 하루 전 무려 4.77%나 추락한 뒤 이날 반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기술주 중심의 반발매수 속에 나스닥100을 비롯한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4거래일 만에 급반등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최근 기술주 급락세를 주도했던 줌비디오(+11.05%) 테슬라(+10.92%) 엔비디아(+6.73%) 모더나(+4.64%) 애플(+3.99%) 등이 이날 급반등하면서 나스닥100 지수에 훈풍을 가했다.

반면 룰루레몬(-7.40%) 월그린부츠(-2.08%) 메리어트(-1.89%) 트립닷컴그룹(-1.82%) 부킹홀딩스(-1.09%) 등은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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